[뉴스포커스] '청와대의 대변신…국민의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'<br /><br /><br />요즘 시민들의 휴일 나들이 공간 중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청와대인데요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.<br /><br />정부에서도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접 모셔서 청와대 활용방안을 비롯한 우리 정부의 문화 발전 지원 계획등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관님 어서오십시요.<br /><br /> 제 주변에도 청와대에 꼭 가봐야겠다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. 최근엔 청와대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행사 경쟁률이 92대 1에 달했다고 하더라고요. 장관님,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고, 그 효과 어떻다고 보십니까.<br /><br /> 청와대가 갖고 있는 상징성을 비롯해 앞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컨텐츠가 있을 텐데요. 구체화된 청와대 활용방안을 공개해주실수 있으실까요.<br /><br /> 청와대가 국민 속으로 들어오면서 '휴식처가 한 곳 더 늘었다. 더 친숙해졌다' 이런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요. 청와대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큽니다. 더불어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. 문화재 활용 방안과 보존에 대한 계획도 밝혀주시죠.<br /><br /> 문체부가 이번 업무보고에서 밝힌 비전이 '국민과 함께하는 문화매력국가' 입니다. 일류국가는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더해야 완성된다는 뜻인데요. 지금까지 '문화강국'이라는 표현은 많이 들어봤지만 '문화매력국가'라는 것은 다소 새로운 개념인 것 같은데요. 어떤 정책적 함의가 있고, 어떻게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설명해주십시오.<br /><br /> 결국 문화의 매력도가 일류국가의 자격이자 조건이라는 말씀이신데요. 현재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은 K-콘텐츠입니다. 장관님은 K-콘텐츠에 대한 지원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실 계획이십니까.<br /><br /> 최근 오징어게임이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도 됐죠. 요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OTT 콘텐츠들이 많아졌는데, 이같은 콘텐츠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도 세우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.<br /><br />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이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도 물론 중요하겠죠. 창작 환경을 위한 지원들은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계십니까.<br /><br />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내도 사실 접근이 어렵다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. 이번 업무보고를 살펴보면 공정하고 차별없이 문화를 누리기 위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의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한다는 부분이 눈에 띄던데요.<br /><br /> '지역균형 시대를 문화가 열겠다'고 천명한 대목이 의미있게 받아들여집니다. 아무래도 문화 예술 공연도 서울,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는데요. 앞으로 각 지역 별로 특화해서 문화도시를 조성하신다고 하셨는데,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.<br /><br /> 스포츠 질문도 좀 드려보겠습니다. 올해 11월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는데요. 정부에서는 어떤 지원을 준비하고 계신지 마지막으로 여쭙겠습니다.<br /><br />#청와대_대변신 #복합예술문화공간 #문화강국 #문화매력국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